의학 연구로 설계한 엔진이 지금의 취기를 계산하고,
내일 컨디션까지 챙겨요.
소주·맥주·와인·위스키 — 마시던 잔 그대로, 잠금화면에서도 한 번의 탭이면 끝나요.
알코올 대사 연구를 바탕으로 성별·나이·체형·평소 주량·홍조 체질, 주종별 흡수 속도까지 반영해 나만의 취기 곡선을 계산해요. 숫자로 다그치지 않고, 불빛으로 조용히 읽어줘요.
다음 날 아침, 판단하지 않는 친구의 말투로 어젯밤을 돌아보고 오늘 컨디션을 물어봐요. 답할수록 짠이 나를 더 정확히 알아가요.
자리를 뜨고 싶은 순간, 30초 뒤에 걸려오는 전화 한 통. 나머지는 짠이 알아서 해요.